2014년 1월 1일 수요일 오전 12:00 UTC+09

2014년. 우리 마루 4살. 슬찬이 3살. 축하한다...




2014년 1월 1일 수요일 오전 11:13 UTC+09

새해 첫날부터 매우 좋은(?) 소식이 들리는 군요.

내가 운동권 개새끼들을 젓밥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때가 96년도에 당시 새내기들을 세뇌해 분신으로 내몰고 자신들은 뒤에서 호의호식하는 것을 느꼈을 때입니다.
이번 일이 단독 의거인지는 모르나 민주당 씨팔새끼들이 보고 ㅈ잡고 반성을 해야 합니다.

정치나 사람을 볼때 지역색을 가지지 않으려하나 최근의 어떤 일들을 보면 민주당 씹새들이 전라도쪽 사람들을 자꾸 궁지로 몰아넣어 뭔가를 터트리는 느낌입니다.

내 주변의 경상도 사람중에 전라도와 감정 있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이런 식의 지역색을 드러내는 일들은 누군가의 조작이라고 밖에 안 보입니다.

그걸 이용해처먹는 희대의 개새끼가 상왕으로 존재하고, 또 그걸 이용한 선동으로 반신불구 상태의 몸을 겨우 끌고가는 민주당개새끼들!!

불에 싸질러 뒈져도 몇백번 고쳐 뒈질 놈이 앞에서 나대는 정치인이 되어야 정상인데, 왜 자꾸 힘없는 시민이 희생을 하나요??

아침부터 기분 좋은(?) 뉴스로 한해를 시작하네요~~




2014년 1월 1일 수요일 오후 3:44 UTC+09


꼭 하고 싶은 일..




2014년 1월 7일 화요일 오전 10:01 UTC+09

ㅋㅋ 돈 없으면 집에서 공부해 이것들아~~ 이런 것들이 취업하면 돈 번다고 비싼 프렌차이즈 가지. ㅋㅋ




2014년 1월 12일 일요일 오전 2:12 UTC+09

와이프랑 간만에 영화를 봤다. 애 재우고 처제한테 부탁하고 둘이서 심야영화로 데이트를 했다.

오랫만에 둘이서 데이트를 했건만 들어오는 길은 마음이 착잡하다.

변호인을 봤기 때문이다.

정치나 외부일에 전혀 관심없는 아내조차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욕 많이 먹었구나.."

한마디 한다.

난 울고 난 뒤에 붉어진 두 눈을 감추려 아내의 얼굴을 외면한채 집까지 묵묵히 왔다.

영화를 보는 내내 지난 일이 아니라 현재의 일인 것 같았다.

영화의 시작에..

실제 인물과 실제 사건을 다뤘지만 영화는 허구임을 밝힌다는 문구가...

우리는 불온 서적을 보는 국가에 반하는 죄인이 아니라는 것을 항변하고 또 죄인이 되지 않기 위해 안전장치를 해야만 한다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영화 자체로도 군더더기 없는 훌륭한 영화다. 괜히 집에 들어서지 못하고 문앞에서 담배만 연신 빨아대게 만드는 날이다.




2014년 1월 12일 일요일 오후 12:40 UTC+09

심야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잠이 안온다며..

팔베게를 해주고 아내랑 두런두런 얘기하는데.. 머리에서 파마향이 난다.

낮에 기분 전환 한다고 미용실에 다녀왔는데...

머리 풀릴까봐 머리를 안 감은 것이다.

하루이틀에 감으면 머리 풀리지? 하고 물으니 맞다고 하면서 재밌는 얘기를 해준다.

미용사가 머리를 다하고 나서 아내한테 말했다.

"오늘 머리 감으면 풀리니까 월요일쯤 출근할 때 감으세요."

아내가..

"저 월요일 출근 안하는데요.." 하니까....

"그럼 출근할 때 감으세요" 하더란다....

아~~~~~ 지금이야 파마향이 향기롭게 은은하게 나지만..

출근할 때면....

아.. 1월 말까지 그 냄새를 어떻게 감당하란 말인가...

ㅋㅋㅋㅋㅋㅋ

* 영화를 보고 난 뒤, 계속 영화가 생각난다길래... 전혀 관심없던 그녀에게 현 정치의 실상을 얘기해주다보니 밤 샜다..

민주화 동지 한명을 더 늘인 것 같다.




2014년 1월 14일 화요일 오후 8:46 UTC+09

저작권은 지켜져야 마땅하다만..

자연 경관 사진이라 애매하네...

그낭 가져다 쓴 것도 아니고 새로 찍은건데...

구도도 저작권이 있나..??




2014년 1월 16일 목요일 오후 3:05 UTC+09

대구에서 동서울 가는 중..

대구라면 20살때 놀러왔을때 이쁜 여자들이 참 많은 도시라고 느꼈던 곳이고..

경북에서는 최고의 도시인데..

어릴때 아부지가 맘만 독하게 먹었다면 이사해서 살 수 있었고 난 대구 사람이 될지도 몰랐던 곳인데..

지금은 왠지 느낌이 좀 그렇다.

국론 분열의 성지??

애매하네... ㅎㅎㅎㅎㅎ




2014년 1월 18일 토요일 오전 12:47 UTC+09

심야버스를 기다리는 터미널..

예전에는 이런적이 많았는데 나이먹고는 늦으면 택시타든가.. 차를 끌고 다녔더니.. 느낌이 많이 낯설어졌다..

아무도 없는 텅빈 역에서 찬바람 쐬며 별을 볼때는 외로움. 서러움. 한가로움. 편안함... 만감이 교차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도 낯설다..

다 좋은데...

아.. 그놈의 새끼들..

술 처먹고 소변기에 오바이트 좀 하지마라..

더러워서 원.... ..



2014년 1월 18일 토요일 오전 12:53 UTC+09

검마루는 잘 때 뒹굴뒹굴하다가 배를 벽에 딱 붙이고 잔다.

배가 시원해서 좋나보다.

그런데 내가 벽쪽에서 자면 자기가 뒹굴 거릴 자리가 없어지니 나보고 아빠방가서 자라고 구박한다.

그런데 오늘은 내가 없으니 깜깜한 방에 아빠가 있던 자리에 아빠가 없으니 무서운가보다.

엄마한테 아빠 어디갔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깜깜한 밤에 무서운데 아빠 혼자간대? 라고 물어 본단다.

그러게 평소에 아빠방가라고 구박하지나 마셔~~




2014년 1월 18일 토요일 오전 11:35 UTC+09

해외 직구...

가격을 내릴 생각은 않고 한국사이트로 강제 리다이렉션...

해외 사이트 구매 안내 및 프록시 운영 어때?? 광고만 달아도 굳이겠다..

무슨 민주주의에서 워닝 사이트가 트래픽 상위에 드는 나라이니...

공산당이야 뭐야??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오전 1:02 UTC+09

외국인 다 쫓아내야 할텐데..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오후 10:03 UTC+09

누구는 이것을 이렇게 애지중지 조심조심 다뤘는데..

어떤 씨팔쌍년놈들은 공짜권력인지 알고 함부로 막 휘둘러..

3대가 염병걸려 뒈질 것들....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오후 11:58 UTC+09

유시민을 좋아하게 된 이유..

국회에 청바지를 입고 왔을때도 누군지도 모를 정도로 그 방면에 관심이 없었는데..

나중에 본 이 인터뷰를 보고 유시민이라는 사람이 좋아짐....




2014년 1월 26일 일요일 오후 4:02 UTC+09

mysql innodb 뻑남. 남아있는 건 ibd 파일뿐.

다행히 초기세팅쿼리가 있어 기본 테이블 생성.

Tablespace값을 일치시키려 discard 후 ibd 갈아끼고 import 시킴.

id값 불일치로 데이터 인식 못함.

전통적인 삽질로는 frm파일을 임시 디비에서 ibd파일까지 테이블 생성해서 두 파일의 id값을 맞춰야함.

201개의 테이블.

3기가정도의 데이터..

이걸 디비생성. 테이블 생성. 임포트. 덤프. 복구 과정을 200번이나 해야될 생각에 정신이 나감.

게다가 이건 아는 사람 부탁!!!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그런데.. 오라클.. 이 개 귀여운 자식들이 최신 mysql에서 frm. ibd파일 아이디가 불일치 할때 자동으로 맞춰주는 기능을 넣었음.

올드 디비로 천삽뜨고 허리펴기 삽질을 하다가 최신 디비로 변경하고 빛이 보임.

스크립트 만들어서 자동으로 200여개 임포트 시키고..

뻑나는 몇개 수작업으로 덤프시키고.. 등등의 작업을 통해 데이터 전부 복구했음.

이건 이틀동안 만리장성 쌓을 정도로 대삽질을 거듭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도 없었던 정보임...

고로 아직 4점대나 5점 초기 mysql설치해놓고 나몰라라 하는 업체에 경고하는 바임..

업그레이드 좀 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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