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내..내 친구들은 다 왜... 씨레기 같은 놈들 뿐이지..
맨날 술먹고 돌아다니고..
여기서 말하는 좋은 의미로 잡초가 아니라..
정말..잡초같은 놈들....
푸하하핫...
우쒸... 야...이 놈의 자식들아..~~ (야 이놈의 자식들아!!)
이제 술좀 그만 먹자..죽겠다..죽겠어...
그리고 내가 고향에 있다고..서울에 있는 너희들...
휴가 받아 올려면 한꺼번에 와라..
맨날 한놈 왔다가면 다른 놈 오고 다른 놈 오고...
제발 한꺼번에 묶어서 와라..
휴가 왔다고 접대 할려면..몸축나고 돈 축난다..으으..
맨날 술먹고 오바이트하기도 질렸다..
그리고 친구들 데리고 오는 것은 좋은데...
여자친구 데리고 오지마라...진짜..친구고 뭐고 살인충동 느낀다..
물론..소개시킬 여자 데리고 오는 것은 좋다..
또..주의해야할 친구는 술 잘먹는 친구 데리고 오지마라..
돌아가시겠다..
잡초같은 새끼들..니들은 휴가 받아 좋은 기분으로 오지?..
나하고 고향에 있는 놈들은 여름내내 죽겠다...제발...오지마라..딴데로 가라...딴데로 가!!!
~!!~!!!!!!!
- 날짜 미상 (아마 2001년 울진에서 일할 때 쯤인걸로...)